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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론/사진론

사진 촬영시 유의사항(기초)

by EVAN 2019.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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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시 유의사항(기초)


. 사진 촬영 시 유의사항

1. 자동카메라는 파인더(Finder)에 보이는 대로 찍히지 않는다.
일안리플렉스 카메라가 아니고 이안리플렉스 카메라이므로 눈으로 보는 것과 렌즈로  보는 것이   다르다.
2. 피사체에서 적당히 떨어져서 촬영한다.
너무 욕심내서 근접촬영을 하면 사진의 어느 일부분이 잘려 나가거나 초점이 맞지 않으므로
30이상 떨어져 촬영하는 것이 좋다. (최소 초점거리:30)
3. 셔터를 반쯤 누르고 1초 후에 누른다.
  셔터를 반쯤 누르면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센서가 작동하여, 1초 정도면 작동이 완료됨.
  (거리, 노출, 셔터속도, 조리개의 조정, 후레쉬 작동 등)
4. 적목현상(Red eye)
  적목현상은 플래시 빛이 사람의 눈과 일직선을 이루고, 주위가 너무 어두워 눈에 붉은색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와 같은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플래시를 카메라에서 가능한 한 멀리하거나 주위를 다소 밝게 하거나 플래시를 미리 한번 작동 시켜 눈을 적응시키는 방법이 있다.
5. 흐린 날은 고감도 필름이 유리할 수 있다.
(ASA : 100, 200, 400   ISO : 21, 24, 27) 감도가 높을수록 약한 빛에도 잘 반응한다.
6. 인물을 역광으로 촬영할 때는 반사판이나 플래시를 사용하면 좋다.
  역광에서는 얼굴이 검게 나올 수 있다.
7. 정오 촬영은 피한다.
  정오에는 해가 머리 위에 있으므로 이마, 눈밑, 코밑, 턱밑에 그림자가 생겨 아름다운 사진이 되기 어렵다.
8. 필름의 유효기간 확인한다.
  유효기간이 넘은 필름은 칼라 바란스가 깨져서 올바른 색의 재현이 어렵다.
9.촬영한 필름은 최대한 빨리 현상한다.
  노광된 필름은 화학작용으로 필름이 변질되기 쉽다.
10. 배경과 인물 사이의 거리는 적절한가?
  흔히 관광지에서 자주 보게 되는데, 배경을 꽉 차게 하고 인물을 작게 배치하고 찍으므로 인물을 알아볼 수가 없게 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너무 가까이 다가서면 인물이 사진에 꽉 차서 배경을 알 수 없게 되므로 이런 경우에는 배경과 인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11. 인물 촬영 시 불필요한 요소가 찍히지는 않는가?
   인물 촬영 시 바로 머리 위에 전주, 나무기둥, 나뭇가지가 있거나, 수평선, 전기줄 등이 목 부근을 지나서 찍힌 것은 인상이 좋지 않으므로 찍는 위치를 좌우로 이동하여 없앤다.
12. 인물은 중앙을 피하여 시선 쪽에 여유를 둔다. (: 황금분할 5:3 )
13. 카메라를 고정시킨 안정된 자세로 찍는다.
  바람이 불거나, 자세가 불안정할 때는 카메라가 흔들려 초점이 흐리기 쉽다.
촬영할 때는 양발을 어깨 넓이로 왼발은 약간 앞으로 벌리고 양팔로 카메라를 받치는 기분으로 서서  왼손으로 렌즈를 받치고 오른손으로 셔터를 누른다.
세로로 찍을 때는 카메라를 얼굴에 밀착시키고 왼팔은 가슴에 붙이고 왼손으로 카메라를 받치고 촬영하며, 가로로 찍을 때에는 카메라를 볼에 대고 팔은 몸에 붙이고 양손으로 받쳐 찍는다.
  . 삼각대를 사용해서 찍는다.
  . 지형 지물을 이용한다.
  . 무릎촬영을 한다.
  . 카메라를 지면에 놓고 찍는다.
  . 지면에 엎드려 찍는다.


. 촬영 후 문제점 해결

1. 초점이 맞지 않았다.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서 초점 맞추는 방식이 다소 다르나, 자동초점(AF) 카메라의 경우 초점을 맞추는 센서가 중심부에 있어서 피사체가 화인더의 중앙에 있어야함
2. 입자가 거칠고 퇴색된 듯한 사진이 되었다.
  칼라필름은 열, 습기 등에 약한데, 촬영 전후의 필름보관이 잘못되어 필름 유재층에 변화가 생겨 색바란스가 깨지고 입자가 거칠어진다. (필름 보관 요령 : 냉동실에 보관함)
3. 인화 해보니 피사체의 일부가 끊겼다.
. 인화시 인화지의 가로 세로의 비와 필름의 가로 세로의 비(3:2)가 다른 경우.
. 피사체가 Finder 의 중앙 테두리에서 벗어난 경우.
4. 사진에 푸른기가 있거나 붉은기가 있다.
  흐린날, 비오는 날, 일몰 후, 형광등 아래에서 찍으면 사진에 푸른 기가 돌게 되고, 해뜰 때, 해질 때, 백열등 아래서 찍으면 붉은 기가 돌게 되는데 이런 경우에는 필터   를 사용하여 색을 조정해 주거나 플래쉬를 사용하면 해결이 됨. (C,W 계열의 필터)
5. 셔터가 눌러지지 않을 때
   밧데리의 수명이 다 된 경우, 전원이 OFF 된 경우, 필름이 다 찍힌 경우


. 구도

1. 구도의 요소
(1) 변화 : 단조롭지 않게 하는 요소이며 화면이 2등분으로 나누어진다든지 같은 형으로 반복될 때 그것은 변화가 없어진다. 그러나 지나친 변화는 혼란을 가져온다.
(2) 균형 : 좌우의 형, 상하의 형, 또는 면이 같으면 완전한 균형을 이룰 수 있으나  이것은 너무 변화가 없고 딱딱한 느낌을 준다. 변화가 있으면서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조화 속에 균형으로서의 가치가 나타난다.
(3) 통일 : 산만하지 않는 요소이며 공간에 있어 중심체가 되는 것으로 혼란, 또는 단순을 막는데 통일성이 있어야 하고 이를 돕는 요소가 있어야 한다.
(4) 율동 : 음악적 요소로서 형이나 색이 반복되는 경우에 생기고, 화면에 생명감과 흥미를 갖게 한다.
(5) 원근 : 평면에 나열된 형체이지만 선의 방향을 집중시킨다든지 색의 강약, 형의 대소, 선의 방향 등으로 표현된다.
  2. 구도의 기본형
(1) 삼각형 구도 : 피라미드형 구도라고도 하며 인물 좌우 상이나 정물인 경우에 적당하며 안정감, 통일감, 확고부동한 느낌을 준다.
(2) 대각선 구도 : 통일감, 집중감을 준다. 원근감, 거리감을 나타낼 때 사용된다.
(3) 수직선 구도 : 숲 속 풍경이나 고층건물 등을 찍을 때, 적당하며 엄숙함, 숭고함, 상승감, 성장감을 준다.
(4) 사선 구도 :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장면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며 속도감, 방향감, 운동감, 불안감을 준다.
(5) 수평선 구도 : 넓은 바다나 들판을 찍을 때 적합하며 넓음, 안정감, 정숙함, 확대감을 준다.
(6) 역삼각형 구도 : 깊숙하고 넓은 장면을 표현하기에 적합하며 율동감, 깊어 가는 느낌을 준다.
(7) 호선 구도 : 도로, 해안선 등을 표현할 때 적당하며 강한 원근감을 나타낼 때 쓰이며 크게 움직이는 느낌을 준다.
(8) S 형 구도 : 불안정, 상승감, 펼친 느낌을 주지만 통일감을 잃기 쉽다.
(9) 마름모형 구도 : 위에서 밑을 찍을 때 쓰이며 통일감, 균형 잡힌 변화와 안정감을 준다.
(10) 원형 구도 : 인물 두상이나 여러 사람, 즉 군상을 찍을 때 좋으며 만족감과 원만한 느낌을 준다.
(11) 턴넬 구도 : 굴이나 턴넬 안에서 찍는 구도로 턴넬 밖을 강조할 때 좋다.

3. 수평선 위치
수평선이 중앙에 오면 만족스러울 경우가 거의 없다. 황금 분할비 (3 : 5)에 일치할 때 찍기도 수월하고 만족스러운 경우가 많다. 수평선을 아주 낮게 하면 탁 트인 공간의 느낌과 안정성을 주게 되는 반면에 수평선이 높게 위치하면 시선이 전경에 머무르고 꽉 찬 느낌을 주면서 제한된 느낌을 주게 된다.

4. 좋은 구도의 원칙
사진을 뺄셈의 예술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이는 주제 이외에 화면에 무엇을 더 집어 넣을까가 아니라 무엇을 뺄 것인가가 더 중요하다. 주제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단순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담지 않는 구도가 좋은 사진을 만들어냅니다.

# 해당 글은 http://www.moonsw.com 포토그래퍼 문상욱님의 허락을 받아 게재하는 글이며, 무단 게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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