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의 종류
1. View Camera
카메라의 가장 고전적인 형으로 렌즈가 주름상자가 있으며 초점은 대체로 주름상자를 앞, 뒤로 이동시켜서 맞추며 film 사이즈는 4×5, 5×7, 8×10, 11×14(inch) 등이 있다. 정물사진, 인물사진, 상업사진 등 Detail을 요구하는 사진이 좋다.
가. 장점
(1) 고도의 detail 묘사가 뛰어나다.
(2) 왜곡을 바로 잡을 수 있다.
(반대로 왜곡을 의도적으로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3) 한 장면을 1장의 film으로 촬영하고 현상을 하므로 최적의 Nega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나. 단점
(1) 부피와 무게가 크고 무거워 다루기가 힘들어 Tripod(삼각대)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Snap 사진에는 부적합하며 가격이 비싸다.
(2) 상(像)이 거꾸로 나타나 초점 맞추기가 용이하지 못하다.
2. Rangefinder Camera
피사체가 필름 면에 맺히는 상과 눈으로 보는 상이 서로 다른 Camera로서 가벼우며 다루기가 편리한 Camera이며 사용 필름은 35mm가 보통이다.
가. 장점
(1) 카메라 조작이 감편하고 가벼워서 스냅사진에 좋다.
(2) 찍히는 순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나. 단점
(1) 피사체가 필름 면에 맺히는 상과 화인더에 보이는 상에 차(시차)가 있기 때문에 초점을 정확히 맞추는데 다소 문제가 있다. 특히 원거리 보다 근거리에 문제가 많다.
(2) 피사체의 심도를 알아보기가 어렵다.
(3) 필터 사용에 제약이 있다. (PL, Close up filter 등)
3. 반사식 카메라 Camera (Reflex Camera)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로서 밀러와 프리즘을 이용하여 피사체의 상이 바로 보이게 하는 camera이며, 사용필름은 35mm, 6×6cm, 6×7cm, 6×9cm, 6×11cm 등 다양하다.
가. 일안 반사식 카메라 (Single lense reflex camera)
(1) 장점
㈎ 시차가 없으므로 초점을 빠르게 맞출 수 있다.
㈏ 교환 렌즈가 다양하다.
㈐ 대체로 노출계가 내장되어 있어 노출 측정이 용이하다.
(2) 단점
㈎ 밀러의 진동이 커서 흔들림을 가져올 수 있고 정숙을 요하는 피사체나 분위기에서는 곤란하다.
㈏ 찍는 순간 밀러가 올라가 있어서 다소 혼란이 있을 수 있다.
나. 이안 반사식 카메라 (Twin lense reflex camera)
렌즈가 두 개 있어서 아래 렌즈는 피사체의 상을 맺게 하고 위에 있는 렌즈는 피사체를 밀러에 반사시켜 finder를 통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만든 카메라로 뷰카메라와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이다.
(1) 장점
렌즈셔터이므로 진동이 작고 낮은 자세로 찍을 수 있으며 필름은 대체로 6×6cm를 쓴다.
(2) 단점
상이 반대로 맺히므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는데 불편하며 교환렌즈가 없다.
4. 카메라의 구조
가. 셔터의 종류
(1) 리프 셔터 (leaf shutter)
셔터가 대개 렌즈에 붙어 있으므로 렌즈 셔터라고 하는데 렌즈 앞의 조리개가 열렸다 닫히면서 작동하는 셔터이다.
장점 : 셔터의 진동이 거의 없으며 모든 시간에서 플래시를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짧은 시간 노출에 한계가 있다.( 대체로 가장 짧은 시간은 1/500초)
(2) 포컬 플레인 셔터(Focal -plane shutter)
필름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2개의 막으로 되어 있어 두 막 사이의 틈새에 따라서 노출시간이 결정된다.
장점 : 렌즈마다 셔터를 설치할 필요가 없으므로 비용이 싸고 짧은 노출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단점 : 플래시를 사용하는 노출시간이 정해져 있다.
나. 노출시간
카메라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리프셔터(렌즈셔터)와 포컬 플레인셔터의 가장 짧은 시간은 각각 1/500초, 1/4000 초이며 노출시간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사진 표현이 가능함
다. 조리개 수치
조리개의 수치는 대략 F1부터 F64까지 설정되어 있는데 조리개에 따라서 피사계의 심도가 달라지며 조리개를 적절한 수치의 선택에 따라서 다양한 사진 표현이 가능함
라. 노출시간과 조리개의 관계
노출시간 1 Step과 조리개 1 Step의 光量의 비는 같다. 예를 들어 (1/125 초와 F8), (1/60초와 F11), (1/30초와 F16)의 빛의 양은 같다.
노출시간과 조리개의 선택에 따라 사진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함.
# 해당 글은 http://www.moonsw.com 포토그래퍼 문상욱님의 허락을 받아 게재하는 글이며, 무단 게재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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